이강인은 유니폼 판매량에서도 음바페를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1 홈페이지는 지난달 “언더커버 슈퍼스타: PSG 이강인”이라며 “PSG에서는 이강인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보다 그의 이름이 더욱 눈에 띌 정도로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파르크 데 프랭스로 몰려들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또한 리그 1은 “파리는 이강인에게 미쳐있다. PSG는 그가 지난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합류한 이후 음바페 유니폼보다 이강인 유니폼을 더 많이 팔았다. 유럽인들은 아직 깨닫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PSG는 진정한 슈퍼스타를 얻었다!”라고 강조했다.
‘르 파리지앵’ 역시 이강인이 아시아에서 인기를 바탕으로 온라인 유니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고, ‘RTL 스포르트’ 소속 압델라 불마도 이강인의 유니폼이 음바페 유니폼보다 조금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PSG 토크’는 이강인을 금덩이에 비유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강인을 영입한 PSG는 금덩이를 얻은 걸지도 모른다”라며 “결과적으로 이강인 영입은 성공이다. 이는 경제적 신중함, 스포츠적 비전, 그리고 상업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덕분”이라고 극찬했다.